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에 '감사패' 수여
- 사회이슈 / 최윤옥 기자 / 2026-02-12 22:22:24
지난해 발생한 가평폭우 수해복구 활동 공로 인정
재난으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해
재난으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에 실질적인 도움 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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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지회장 장동원)는 12일 가평군 음악역에서 열린 2026년도 정기총회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지부장 조성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해 여름 가평군 폭우 수해복구 활동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 봉사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대보리와 용추계곡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다수의 이재민과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노인 가구의 피해가 컸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조종면 대보리 수해 현장과 용추계곡 일대에 150여 명의 봉사 인력을 투입해 마을 노인정과 수재를 입은 민가 6곳의 토사 제거, 내부 정리, 환경 정비 등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청평지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수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설악면 등 농촌 지역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이미용 봉사, 손마사지, 치매 예방 만들기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일회성 방문이 아닌 정기적 운영을 통해 마을 공동체 내 신뢰를 형성해온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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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 회원들이 감사패를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장동원 지회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는 가평군 어르신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봉사를 지속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 수해 당시 보여준 신속한 대응과 헌신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됐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성민 지부장은 “가평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33%를 웃도는 지역으로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사각지대를 찾아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자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 지원과 평시의 지속적 돌봄 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공적 평가를 받은 사례로,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단체 간 협력의 의미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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