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산불 예방 블랙박스' 설치

서울구청 / 김진성 기자 / 2020-03-27 17:49:27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등산로에 설치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 높아질 것 기대
[출처=도봉구청]
[출처=도봉구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산불 예방 및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등산로에 산불감시용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태양광 블랙박스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산불취약지역에서도 24시간 감시할 수 있으며, 구는 블랙박스 설치를 위해 예산 12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오는 4월 초까지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주요 등산로에 태양광 블랙박스 CCTV 3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 위치는 초안산근린공원 초안교 위(창동 산190번지) 초안산근린공원 창3동 어린이집 인근(창동 산194-2번지) 쌍문근린공원 선덕고등학교 뒤(쌍문동 산79번지)이다.


이번 산불감시용 블랙박스 설치로 실화나 방화 등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고 화재 원인 규명 및 산불 가해자 검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산불 예방 및 감시를 위해 지난해 초안산근린공원(창동 산177-1번지)과 쌍문근린공원 청심천 입구(쌍문동 산83-2번지)에 태양광 블랙박스를 각각 한 대씩 설치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5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을 정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 실시 등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초안산 일대에 등산객이 많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금년도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산불 예방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해 산불방지용 블랙박스를 설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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