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가 배가 되는 소비! 경기도 배 농가 돕기 나선다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11-05 08:05:19
이상기후로 열과 피해 입은 배 농가 판로 지원 및 소비 촉진
▲ 경기배려소비캠페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1월 6일 제3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배 재배 농가의 판로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한 ‘경기 배려 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열과 피해를 입어 외관상 상품성이 떨어진 배의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안성원예농협과 협력해 광역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 장터 도래미마켓, 마켓경기 등 다양한 유통·소비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역로컬푸드 직매장 수원점은 6일부터, 광주점은 9일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7.5kg 배 상자를 정가 4만 원보다 50% 저렴한 2만 원에 판매한다. 경기도담뜰 도래미마켓에서는 6일과 7일 이틀간 3kg 봉지 배를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농가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SNS를 통한 구매 인증 시 네이버페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도 공공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에서는 9일부터 23일까지 ‘‘배’를 사는 마음, 농가를 향한 ‘배’려 소비’ 할인쿠폰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 배와 배즙류를 대상으로 30%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행하며, 소비자는 쿠폰을 내려받아 해당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나누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형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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