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계절 스포츠 도시’ 굳힌다…전지훈련 팀·전국대회 유치 성장세
-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11-04 08:10:07
전지훈련 올해만 140여개 팀 유치…경제효과 10억원 돌파 전망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계절 스포츠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 실적이 지난해보다 비약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괴산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한국 국가대표·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레슬링팀, 한국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 국내외 유소년 축구팀, 씨름팀, 야구팀 등 모두 90개팀에 2,400여명에 달한다.
연말까지 예정된 50여개 축구팀의 추가 방문 일정을 고려하면 전지훈련 유치 부문에서만 숙박과 식음료 등에서 1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3개 팀이 방문해 약 3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과 비교하면 방문팀은 37개 팀, 경제효과는 2.6배 증가했다.
전지훈련은 올해 1월 초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 300여명이 괴산스포츠타운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화됐다. 1~2월에는 중원대학교 씨름훈련장에서 씨름부 7개 팀이, 괴산스포츠타운 등에서 유소년 축구단 15개 팀과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이 방문했다.
3~4월에는 중등부 축구단 6개 팀과 씨름팀이 괴산을 찾았고, 5월에는 한국 국가대표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레슬링팀, U-23·실업팀이 합동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6~9월에도 야구·축구·씨름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연중 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선수단이 괴산을 찾는 배경에는 괴산씨름전용훈련장과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여러 종목의 선수단 유치에 적합한 인프라가 있다.
전지훈련 인센티브와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임차비 지원, 훈련 환경 개선 등 행정·재정 지원도 더했다. 지역 병원과 협력해 선수들의 내원 진료비 50%를 지원하는 정책은 선수 건강과 안전까지 챙기고 있다.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체육대회도 규모를 키웠다. 올해 개최된 9개 전국대회에는 연인원 1만3,400여명이 참가해 약 31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참가 인원 1만1,500명과 경제효과 약 29억원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전지훈련 유치 효과까지 더하면 올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전지훈련과 체육대회를 연중 연계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스포츠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로 괴산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육성해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까지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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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월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추석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국에서 온 방문객, 선수단에게 송인헌 군수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계절 스포츠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 실적이 지난해보다 비약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4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괴산을 찾은 전지훈련팀은 한국 국가대표·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레슬링팀, 한국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 국내외 유소년 축구팀, 씨름팀, 야구팀 등 모두 90개팀에 2,400여명에 달한다.
연말까지 예정된 50여개 축구팀의 추가 방문 일정을 고려하면 전지훈련 유치 부문에서만 숙박과 식음료 등에서 1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3개 팀이 방문해 약 3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과 비교하면 방문팀은 37개 팀, 경제효과는 2.6배 증가했다.
전지훈련은 올해 1월 초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 300여명이 괴산스포츠타운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본격화됐다. 1~2월에는 중원대학교 씨름훈련장에서 씨름부 7개 팀이, 괴산스포츠타운 등에서 유소년 축구단 15개 팀과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탁구팀이 방문했다.
3~4월에는 중등부 축구단 6개 팀과 씨름팀이 괴산을 찾았고, 5월에는 한국 국가대표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레슬링팀, U-23·실업팀이 합동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6~9월에도 야구·축구·씨름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연중 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선수단이 괴산을 찾는 배경에는 괴산씨름전용훈련장과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여러 종목의 선수단 유치에 적합한 인프라가 있다.
전지훈련 인센티브와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임차비 지원, 훈련 환경 개선 등 행정·재정 지원도 더했다. 지역 병원과 협력해 선수들의 내원 진료비 50%를 지원하는 정책은 선수 건강과 안전까지 챙기고 있다.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체육대회도 규모를 키웠다. 올해 개최된 9개 전국대회에는 연인원 1만3,400여명이 참가해 약 31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참가 인원 1만1,500명과 경제효과 약 29억원을 모두 뛰어넘은 수치다.
전지훈련 유치 효과까지 더하면 올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전지훈련과 체육대회를 연중 연계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선수단과 대회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스포츠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로 괴산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체육을 굴뚝 없는 산업으로 육성해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저변까지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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