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11.2.(월) '제340회 정례회' 개회, 임만균 의장 "제12대 의회 첫 행감‧본예산 심사…성과로 보여줄 것"
-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6-11-03 08:15:06
임 의장 “높은 집값에 밀려나는 서울, 새로 설계해야”… 교통 등 균형발전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7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135건, 위원회 제안 1건, 서울시장 제출 42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8건이며, 안건 종류별로는 조례안 150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2027년도 예산안 2건, 동의안 24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안 7건이다.
임만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지난 7월, ‘다시 의회다움’을 약속하며 출발한 서울시의회가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주 목요일이었던 ‘이태원 참사 4주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임 의장은 “안전은 선언이 아니라 ‘일상’으로 지켜내야 한다”며 “본예산 심사에서도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무겁게 여기고 더 책임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임 의장은 한때 서울의 자랑이었던 ‘천만 도시’가 깨지고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높은 집값’인데 시가 내다보고 있는 주택시장 안정 시기인 2038년은 너무나도 멀다”며 “이제 더 깊고, 더 고르게 서울을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요가 쏠려 집값이 치솟는 서울에서 주거 문제는 곧 교통 불균형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2027년에는 생활권 대중교통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서울의 균형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소상공인의 내일을 지탱하는지, 청년 성장의 사다리가 되는지, 시민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지, 실제로 시민 삶에 와닿도록 꼼꼼히 묻고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안과 관련해서는 “서울의 인구 감소는 ‘교실’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학생 한명 한명의 잠재력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 강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행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 의장은 '트렌드 코리아 2027'이 ‘양의 해’ 키워드로 꼽은 ‘알파 쉽(ALPHA SHEEP)’을 언급하며 “2027년은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길을 먼저 열어나가는 ‘알파 쉽’이 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가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유능함을 증명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울’의 초석을 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부터 16일까지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교섭단체 대표 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2회에 걸친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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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개회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1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5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7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총 18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접수된 안건은 의원발의 135건, 위원회 제안 1건, 서울시장 제출 42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8건이며, 안건 종류별로는 조례안 150건,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2027년도 예산안 2건, 동의안 24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의견청취안 7건이다.
임만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지난 7월, ‘다시 의회다움’을 약속하며 출발한 서울시의회가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하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주 목요일이었던 ‘이태원 참사 4주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했다. 임 의장은 “안전은 선언이 아니라 ‘일상’으로 지켜내야 한다”며 “본예산 심사에서도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무겁게 여기고 더 책임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임 의장은 한때 서울의 자랑이었던 ‘천만 도시’가 깨지고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민들이 서울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높은 집값’인데 시가 내다보고 있는 주택시장 안정 시기인 2038년은 너무나도 멀다”며 “이제 더 깊고, 더 고르게 서울을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수요가 쏠려 집값이 치솟는 서울에서 주거 문제는 곧 교통 불균형의 문제”라고 지적하며 2027년에는 생활권 대중교통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서울의 균형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소상공인의 내일을 지탱하는지, 청년 성장의 사다리가 되는지, 시민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지, 실제로 시민 삶에 와닿도록 꼼꼼히 묻고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안과 관련해서는 “서울의 인구 감소는 ‘교실’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고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학생 한명 한명의 잠재력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 강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행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임 의장은 '트렌드 코리아 2027'이 ‘양의 해’ 키워드로 꼽은 ‘알파 쉽(ALPHA SHEEP)’을 언급하며 “2027년은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길을 먼저 열어나가는 ‘알파 쉽’이 되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례회가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유능함을 증명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울’의 초석을 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부터 16일까지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교섭단체 대표 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2회에 걸친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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