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연섭·한영수 의원, 공공배달앱 이용자 확대, 하반기 마케팅 역량 집중해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8 09:10:06
▲ 송연섭·한영수 의원, 공공배달앱 이용자 확대, 하반기 마케팅 역량 집중해야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7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방문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위탁사업의 세부 추진 내역을 보고받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상생배달앱 지원' 사업에 1천240억 원을 편성하고, 전국 공공배달앱 가운데 공공성과 시장성을 평가해 3~4곳을 선정·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졌다.

여러 플랫폼에 예산을 나누기보다 경쟁력을 갖춘 앱을 선별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선택과 집중' 방식이어서, 배달특급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려면 자체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탁정삼 본부장 등 관계자 4명이 배석해 배달특급 위탁사업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두 의원은 사업 세부 내역을 점검하고 공공배달앱 정상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배달특급이 경기도가 선도하는 상생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조적 과제를 짚었다.

송연섭 의원은 배달특급이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하반기 마케팅과 홍보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광고 노출 자체보다 실제 성과에 따라 예산을 배분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앱 설치와 첫 주문, 재주문으로 이어지는 이용자 전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요청했다.

어떤 채널과 광고가 실제 주문으로 연결되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가 확인된 곳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식이다.

특히 송연섭 의원은 점유율 목표와 마케팅 전략의 관계를 짚었다.

“점유율 10%를 목표로 설정하려면 결국 앱을 이용하는 참여 인원을 얼마나 늘리느냐가 관건”이라며 “하반기에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 유입과 재방문을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영수 의원도 점유율 10%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행 운영구조의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목표 달성에 걸맞은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공공배달앱 정상화의 관건이라며, 개선 방안을 실제 운영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시범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송연섭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마케팅이 일회성 홍보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단순히 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유입된 이용자가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고 다시 찾도록 하는 성과 중심의 마케팅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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