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보령형 통합돌봄' 시작 알려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03-26 09:15:03
25일 사업 설명회 개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서비스 본격 가동
▲ 설명회 피켓 홍보 사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보령시는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보령형 통합돌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집에서 누리는 건강행복도시 보령, 통합돌봄 집에서 누려 보령!”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동안 시는 조례 제정 및 전담 조직 설치를 완료하고, 통합지원 협의체 구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및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특히 보령시는 기존 국가 돌봄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연계하되, 공백 발생 시 7개 분야(▲가사 지원 ▲식사 지원 ▲병원 동행 ▲방문 목욕 ▲방문 맞춤형 운동 ▲방문 미용 ▲주거환경 개선)의 ‘보령형 특화서비스’를 즉각 보완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주요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기점으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보령형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돌봄 서비스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와 질 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비스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보령시청 경로장애인과(통합돌봄TF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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