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민선9기 남양주시 성공 위해 경기도의회도 적극 협력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7-07 10:00:15
▲ 유호준 의원, 민선9기 남양주시 성공 위해 경기도의회도 적극 협력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 초청으로 6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의원 8명과 남양주시 집행부 간부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첫 정책협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호준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민선9기 남양주시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정례적인 정책협력 간담회 운영을 제안했다.

유 의원은 먼저 최현덕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민선 9기 남양주시정이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정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와 남양주시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협력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현덕 시장은 "지난 6월 30일 남양주 갑·을·병 국회의원들과도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경기도의원들과도 정례적인 정책 간담회를 갖자는 제안에 적극 공감한다"고 답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는 단순히 시의 결정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수준을 넘어,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도의원들과 충분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어 지난 민선 8기 시정을 언급하며 "지난 4년 동안 업무를 주제로 시장과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기억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양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있는데도 전력 수급은 어떻게 준비되는지, 변전소와 송전선로는 어떻게 계획되는지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현안에 대해 수차례 질문했지만, 충분한 설명과 정책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정책일수록 시와 도의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충분히 토론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선9기에서는 시민주권의 가치에 걸맞은 소통과 협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대상 공모사업의 공정성 문제도 논의됐다. 유 의원은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미 내정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실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잃으면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 함께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사업은 시의원이나 도의원을 비롯한 누구의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공모사업에 내정자가 있거나 심사과정이 불공정하다는 의심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심사과정과 결과도 적극 공개해 시민들의 의심을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시민주권은 시민의 의견을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정과 의회가 끊임없이 토론하고 서로 견제하며 더 나은 결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제12대 경기도의회에서도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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