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시민 120여 명과 ‘줍깅’ 캠페인 펼친다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09 10:05:30
9월 12일 ‘2026년 줍깅 활동 기념식 및 청계거리 캠페인’ 개최
▲ 청계광장 줍깅 캠페인 홍보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9월 12일 오전 10시 청계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도심 환경을 정화하고 건강도 챙기는 ‘2026년 줍깅 활동 기념식 & 청계거리 캠페인’을 개최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서울시는 환경정화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23년5월 '서울특별시줍깅활성화조례'를 제정하고, 시민 참여형 줍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행사는 매년 9월 셋째 주 ‘줍깅 주간’을 앞두고 마련됐다. 지난 3년간 일상 속 환경보호에 앞장선 대학생 줍깅 서포터즈와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심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줍깅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이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청결에 기여한 우수 줍깅 서포터즈 2명, 자율청소 우수 개인 2명 및 단체 2개소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시상식에 앞서 2023년~2025년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일궈낸 서울시 줍깅 활동 성과와 2026년 서포터즈의 생생한 현장 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분리 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도 영상으로 제공되며. 행사 현장에서는 1회용컵 줄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인컵을 지참한 시민에게 커피 등 음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12일부터 9월 10일까지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생․시민․서울시 및 자치구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하는 줍깅 캠페인도 진행한다. 줍깅 캠페인은 청계광장을 중심으로 중구 및 종로구 특구지역 2개 조(A조: 종로구 관철동 젊음의 거리, B조: 중구 무교동·다동 음식문화거리)로 나눠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상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줍깅은 특별한 준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즐겁게 건강을 챙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가치 있는 시민 실천 운동”이라며, “이번 줍깅 주간을 계기로 서울 시내 곳곳에 자발적으로 길을 쓸고 담는 선한 영향력이 크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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