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8월 정례조회 개최... "현장에서 답 찾고, 부서 협업 강화"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04 10:20:09
강석주 시장, 여름철 안전·지역경제·적극행정 종합 당부
▲ 통영시, 8월 정례조회 개최... "현장에서 답 찾고, 부서 협업 강화"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통영시가 3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6년 8월 직원 정례조회'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 관리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 실천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강석주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은 시민"이라며 "'시민 중심, 강한 통영'이라는 방향 아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맡은 업무는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에 현장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하며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을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부서 간 소관을 따지기에 앞서 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8월 성수기를 맞아 행사·축제장 이동 동선, 교통·주차, 음식물 위생, 수상안전, 다중인파 관리 전반을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야간 시간대나 음주가 동반되는 인파 밀집 장소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관계기관 협조체계와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폭염·풍수해 대비와 관련해서는 무더위쉼터 점검과 함께 홀로 어르신, 장애인,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세심 케어, 산사태·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선제적 통제를 주문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골목상권 상권 활성화와 함께, 최근 국제유가·환율·원자재가 변동이 어선 유류비, 수산물 생산비, 건설 자재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 살피고 필요한 지원과 정보를 적기에 안내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규정과 선례에 얽매이지 않는 적극행정과 관행적 업무 방식 개선을 강조하는 한편, 인사발령에 따른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 음주운전 및 금품·향응 수수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을 재차 당부했다.

강석주 시장은 "처리가 어려운 민원일수록 이유와 근거, 대안을 정성껏 설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업무 처리가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가 되는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고 부서 간 협업으로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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