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양극화도 공동체 정신으로 대처해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1-15 10:29:47
이낙연 대표, "야당은 공동체 지키는 방안 찾는 데 지혜 모아 달라"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공동체 정신으로 방역에 임해 선방했듯이 경제와 양극화도 공동체 정신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전하며
"야당은 이익공유제를 정쟁화하기보다 공동체를 지키는 방안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익공유제가 사회주의적이라는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초과이익공유제를 추진했고 박근혜 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시행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사회주의 정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이 대표는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크라이슬러, 영국의 롤스로이스, 일본 도요타도 이익공유제 개념으로 유효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이 이익공유제 관련법을 국회에 내놨다"며 "소관 상임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심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전날 영등포 지하상가 방문과 관련해 "상인들의 비명이 지금도 제 귓속에서 제 가슴을 향해 찌른다"며 "내재된 양극화가 코로나를 겪으며 더 깊고 넓게 퍼지고 있다. 이익공유제는 그런 현실에서 상부상조 해법을 찾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대표는 BTJ 열방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태를 놓고 "방역 저항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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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야당은 이익공유제를 정쟁화하기보다 공동체를 지키는 방안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익공유제가 사회주의적이라는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초과이익공유제를 추진했고 박근혜 정부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시행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사회주의 정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이 대표는 "자본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크라이슬러, 영국의 롤스로이스, 일본 도요타도 이익공유제 개념으로 유효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이 이익공유제 관련법을 국회에 내놨다"며 "소관 상임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심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대표는 전날 영등포 지하상가 방문과 관련해 "상인들의 비명이 지금도 제 귓속에서 제 가슴을 향해 찌른다"며 "내재된 양극화가 코로나를 겪으며 더 깊고 넓게 퍼지고 있다. 이익공유제는 그런 현실에서 상부상조 해법을 찾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대표는 BTJ 열방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태를 놓고 "방역 저항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정부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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