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야당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민심 정치의 변화라 생각"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6-14 10:30:3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모든 양심적인 정치 세력들이 철저히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를 두고 "이제 국민이 판을 깔아주셨으니, 책임은 오롯이 선출된 사람들의 몫"이라고 전하며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양심적인 정치 세력들이 철저히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의 근본부터 바꾸겠다는 진정한 변화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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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제1야당 전당대회에서 표출된 민심은 정치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민심이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정권교체일 것"이라며 "국민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정권교체라는 성과를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 대표가 선출된 다음날인 지난 12일 상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양당 합당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칙 있는 통합'을 내세워 사실상 신설 합당을 주장해온 안 대표는 지역위원장 임명을 보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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