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농가로 찾아가는 토양 건강진단 서비스 첫 운영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08-05 10:30:09
농가 방문 → 토양시료 채취 및 분석 → 맞춤형 비료 처방까지 ‘원스톱’ 지원
▲ 방문, 시료채취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동해시는 토양검정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토양 건강진단 서비스’를 운영하고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 감소, 이동 여건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이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담당자가 직접 농가를 찾아 토양 시료를 채취하고 토양 분석부터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토양검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 농업인이며,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이동 취약 농가, 토양검정을 처음 이용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과학영농시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담당자가 농지를 직접 방문해 토양 시료를 채취한 뒤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등 토양 상태를 분석하고, 작물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와 적정 시비 방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은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라며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과학영농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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