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성 부사관 성추행… "민·관 합동수사단 꾸려 조사 맡겨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6-03 10:31:0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번 사건은 명백한 타살"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국방부 차원의 직접적인 수사를 한다고 했지만, 공군이 덮으려던 것을 국방부라고 밝혀낼 수 있겠는가"라고 전하며 "민·관 합동수사단을 꾸려 조사를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번 사건은 명백한 타살"이라며 "관련 부대와 성 군기 관련 보고라인 전체에 대해 이분의 죽음에 대한 사법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관련자에 대한 엄정 수사와 처벌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방안을 지시하고, 군 당국이 자정 선언과 함께 쇄신방안을 만들어 국민 앞에 보고하게 해야 한다"며 "쇄신방안에는 국방부 장관과 공군 참모총장의 거취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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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이번 사건은 명백한 타살"이라며 "관련 부대와 성 군기 관련 보고라인 전체에 대해 이분의 죽음에 대한 사법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관련자에 대한 엄정 수사와 처벌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쇄신방안을 지시하고, 군 당국이 자정 선언과 함께 쇄신방안을 만들어 국민 앞에 보고하게 해야 한다"며 "쇄신방안에는 국방부 장관과 공군 참모총장의 거취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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