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27 10:40:11
10대 전략과제·65개 세부사업 실행계획 집중 점검
▲ 영양군,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양군은 7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민선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군수와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별 추진목표와 연차별 일정,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부서 간 협업사항을 논의했다.

민선9기 공약은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목표로 ▲희망가득 평생연금 ▲생동하는 지역경제 ▲도약하는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군민중심 화합군정 등 5대 군정방침 아래 10대 전략과제, 6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민선9기는 지난 8년간 마련한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의 소득향상과 생활의 실질적 변화를 도모하는 데 무게를 뒀다.
그 중심에는 영양형 기본소득인 ‘전 군민 평생연금’이 있다.

군은 현재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의 에너지 자원에서 얻는 이익을 군민에게 되돌려주는 지속 가능한 평생소득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주요 영농자재 구매전용카드 도입을 통해 농가의 농자재 구입 부담을 낮추고, 지원의 편의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도창 군수는 공약별 추진 시기와 연차별 목표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재원 대책을 사업 초기부터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국가계획 반영이나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은 정부 정책과 추진 일정을 면밀히 살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공약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객관적인 검증을 거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단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한 군민 25명으로 구성되며, 공약별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게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공약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해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라 군민의 검증을 거쳐 완성해야 할 약속”이라며 “영양군 최초로 운영하는 주민배심원단을 통해 공약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살피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계획으로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