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은 타이밍이다. 적시에 처리되도록 야당도 협조해달라"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7-05 10:45:44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국민 재난지원 '3종 패키지'가 그 핵심"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중앙)[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국회는 뭐니 뭐니 해도 내수경제 정상화를 위한 추경 국회"라고 전하며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우리 당은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겠다"며 "추경은 타이밍이다. 적시에 처리되도록 야당도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추경안은 세출 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33조 원 규모이고, 전국민 재난지원 '3종 패키지'가 그 핵심"이라며 "빚으로 만든 적자국채 추경이 아니라 추가 세수와 기금 등 재원을 활용한 세수 흑자 추경"이라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수술실 CCTV법, 언론개혁법, 사회서비스원법, 부동산거래신고법, 주택법, 소득세법·종부세법, 군사법원법, 전기통신사업자법 등을 거론하며 "7월 국회에서 입법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겠다. 민생개혁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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