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경제효과 228억 원…지역경제 활력 확인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1-04 11:05:04
가족 동반 79.9%·재방문 55%…체류형 관광 확대 과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의령군은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5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직접 경제효과가 약 22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방문객 설문조사와 전문가 현장 평가를 토대로 축제의 주요 성과와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총 43만 1,056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직접 경제효과는 약 228억 2천만 원으로, 전년도 약 163억 원보다 65억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지 방문객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5만 4,844원, 의령군민은 3만 5,765원으로 조사됐다. 평가기관은 이를 추정 방문객 수에 적용해 경제효과를 산출했다.
특히 방문객 4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0%가 의령 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친지와 함께 축제를 찾았다는 응답도 79.9%에 달해 외지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처음 축제를 찾았다는 응답은 45.0%, 두 번째 이상 방문했다는 응답은 55.0%로 나타났다.
새로운 관광객 유입과 함께 축제를 다시 찾는 방문객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축제는 ‘3대가 함께 경험하는 부자의 감각’을 주제로 6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리치 명랑운동회, 리치오락실, 리치 뱃길투어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부자 솥바위에 얽힌 전설과 ‘부자’라는 독창적인 축제 소재를 공연·체험·관광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의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축제 만족도와 사회·문화적 영향 등을 종합한 평가 평균은 5점 만점에 4.25점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규모뿐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에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개선 과제도 제시됐다.
주차와 쉼터, 현장 안내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축제 방문이 지역 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설문에 응답한 외지 방문객의 80.1%가 숙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의령의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리치리치페스티벌 김기정 총감독이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만의 부자 이야기를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만든 사례”라며 “이제는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축제를 넘어 의령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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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평가보고회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의령군은 지난 3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5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직접 경제효과가 약 22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가 방문객 설문조사와 전문가 현장 평가를 토대로 축제의 주요 성과와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는 총 43만 1,056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방문객 소비지출에 따른 직접 경제효과는 약 228억 2천만 원으로, 전년도 약 163억 원보다 65억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지 방문객의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은 5만 4,844원, 의령군민은 3만 5,765원으로 조사됐다. 평가기관은 이를 추정 방문객 수에 적용해 경제효과를 산출했다.
특히 방문객 41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0.0%가 의령 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친지와 함께 축제를 찾았다는 응답도 79.9%에 달해 외지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처음 축제를 찾았다는 응답은 45.0%, 두 번째 이상 방문했다는 응답은 55.0%로 나타났다.
새로운 관광객 유입과 함께 축제를 다시 찾는 방문객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축제는 ‘3대가 함께 경험하는 부자의 감각’을 주제로 6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리치 명랑운동회, 리치오락실, 리치 뱃길투어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부자 솥바위에 얽힌 전설과 ‘부자’라는 독창적인 축제 소재를 공연·체험·관광 콘텐츠로 풀어내면서 의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축제 만족도와 사회·문화적 영향 등을 종합한 평가 평균은 5점 만점에 4.25점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규모뿐 아니라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에서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개선 과제도 제시됐다.
주차와 쉼터, 현장 안내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축제 방문이 지역 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설문에 응답한 외지 방문객의 80.1%가 숙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의령의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더 오래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리치리치페스티벌 김기정 총감독이 의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만의 부자 이야기를 전국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만든 사례”라며 “이제는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축제를 넘어 의령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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