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바다까지 빈틈없이 동해시, 도시 전체를 하나의 ‘안전망’으로 연결
- 강원/제주 / 최제구 기자 / 2026-09-10 11:05:09
산불·실종자 수색에는 스마트드론, 도심은 CCTV·안전정보센터 연계 대응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동해시가 산과 도심, 산업단지, 관광지와 해안까지 도시 전역의 위험요인을 촘촘하게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는 산림과 해안이 맞닿아 있고 국가산업단지와 항만, 주요 관광지가 도심 가까이에 위치한 도시 특성상 지역별 위험요인도 다양하다.
이에 시는 획일적인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공간과 위험 유형에 맞춰 스마트드론-안전정보센터-CCTV-유관기관 현장 대응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지역에는 스마트드론이 투입된다.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총 4억1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드론 2기를 구축했으며, 현재 산불 등 재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비행 예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관제화면은 안전정보센터와 드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소방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실종자 수색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도심 안전은 안전정보센터와 CCTV가 뒷받침한다.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생활권 중심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지역은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대응력을 높인다. 북평산업단지 등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계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지와 해안지역도 별도의 안전축으로 관리한다. 무릉계곡·무릉별유천지와 추암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한섬·하평 등 해안지역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확인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재난 발생 이후 수습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예방 중심 안전행정’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는 구상이다.
동해시는 앞으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안전 인프라와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산림-도심-산업단지-관광지-해안으로 이어지는 도시 전역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안전은 특정 부서나 특정 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모든 공간에서 확보돼야 한다”며 “첨단기술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높여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을 넘어 위험을 먼저 발견하고 예방하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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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청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동해시가 산과 도심, 산업단지, 관광지와 해안까지 도시 전역의 위험요인을 촘촘하게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는 산림과 해안이 맞닿아 있고 국가산업단지와 항만, 주요 관광지가 도심 가까이에 위치한 도시 특성상 지역별 위험요인도 다양하다.
이에 시는 획일적인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공간과 위험 유형에 맞춰 스마트드론-안전정보센터-CCTV-유관기관 현장 대응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지역에는 스마트드론이 투입된다.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총 4억1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드론 2기를 구축했으며, 현재 산불 등 재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자율비행 예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관제화면은 안전정보센터와 드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소방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실종자 수색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도심 안전은 안전정보센터와 CCTV가 뒷받침한다.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생활권 중심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지역은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 대응력을 높인다. 북평산업단지 등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관계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관광지와 해안지역도 별도의 안전축으로 관리한다. 무릉계곡·무릉별유천지와 추암 등 주요 관광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한섬·하평 등 해안지역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최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확인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재난 발생 이후 수습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예방 중심 안전행정’으로 무게중심을 옮긴다는 구상이다.
동해시는 앞으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안전 인프라와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산림-도심-산업단지-관광지-해안으로 이어지는 도시 전역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안전은 특정 부서나 특정 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모든 공간에서 확보돼야 한다”며 “첨단기술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높여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을 넘어 위험을 먼저 발견하고 예방하는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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