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경기도의원, “작은도서관은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자산… 안정적 운영 위한 예산 지원 절실”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1-04 11:05:14
작은도서관 도비 감액·사업 일몰에 따른 운영 위기 극복 및 안정적 재정지원체계 마련 촉구
▲ 성기황 경기도의원, “작은도서관은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자산… 안정적 운영 위한 예산 지원 절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3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은도서관 운영의 어려움에 대하여 청취하고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지원예산 감액과 일부 사업 일몰에 따른 운영 위기, 도의 재정지원이 없을 경우 시군 재정 여건에 따른 매칭예산 확보의 어려움, 운영 인력 인건비 지원 기준 마련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다.

성기황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려주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방과 후 돌봄,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이웃 간 소통을 이어주는 지역공동체의 핵심 생활문화시설”이라며 “특히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주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서비스 기반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작은도서관 지원예산을 지속적으로 감액하거나 사업을 일몰할 경우, 재정이 열악한 시군은 도비 매칭에 필요한 예산조차 확보하기 어려워 지원을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결국 재정 여건에 따라 지역별 도서관 운영 격차가 확대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수혜와 다양한 프로그램 연결을 위해 운영비의 안정적 확보, 운영자 활동비 및 순회사서 지원 확대, 시설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지원 등의 필요성에 대하여 건의했다.

성 의원은 “작은도서관은 지역프로그램 운영, 아이 및 학교 밖 아이들 돌봄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를 경기도대표도서관이 대행할 수 없으므로, 지역사회 기여도와 공공성 창출, 주민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소한 현재의 지원체계가 유지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가 예산을 감액하면서 시군에 재정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고 시군별 재정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매칭 지원되어야 한다”며, “최소한 운영비 지원 보장, 돌봄 인력의 인건비 지급 기준의 법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정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2027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의 감액 및 일몰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고, 경기도의 관계부서에 안정적인 운영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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