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대책 마련 요구 충분히 이해"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1-22 11:09:52
김태년 원내대표, "기간산업에 준하는 지원 해야"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최고위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해 문화예술계에도 "막다른 현실에 내몰린 문화예술계의 대책 마련 요구를 충분히 이해 한다"고 전하며 "기간산업에 준하는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인식에 십분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문화예술계 지원과 생태계 보호 대책을 함께 연구하겠다"며 "좌석 거리두기는 유연히 적용하되 관람객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방역지침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비대면 공연 플랫폼 확대 등 구체적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문화예술은 위기의 시대에 우리 국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힐링의 원천"이라며 "문화예술계가 코로나 위기에 무너지지 않고 발전하도록 특별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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