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연철 의원, 강원 공공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인력 충원 절실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1-05 11:10:08
필수의료 인력 부족 심각, 의료진 업무 과중 해결 및 지역 필수의료 강화해야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연철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연철 의원(국민의힘, 삼척2)은 5일 삼척의료원에서 열린 강원도 공공의료원 대상 ‘2026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아청소년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속초·삼척의료원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의료원 필수의료 전문의 확보 등을 점검하고, 필수의료 인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평일 야간진료와 입원 환자 돌봄, 분만과 응급·중증 환자 대응까지 지역 필수의료의 마지막 보루를 지키고 있는 각 의료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치하하고, “현재 의료진의 헌신에만 기대는 구조로는 필수의료를 오래 지켜낼 수 없다”며 “필수의료 인력을 두텁게 확충하는 것이 각 의료원 차원의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 “소아과 전문의 2명 이상이어야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가능, 개업 전문의가 적은 삼척 지역 특히 문제”

정의원에 따르면 속초의료원의 소아과 야간진료기능 보강사업으로야간에만 하루 평균 약 15명의 소아 외래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영동북부(속초·고성·양양) 지역의 소아 의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다만 “의사 2명이 주간 진료와 야간 진료, 입원병실까지 함께 감당하고 있는 만큼 의료진의 격무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삼척 등의 의료원은 심야 소아진료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정원을 최소 2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속초·삼척의료원 응급분만·고위험 산모 대응 전문의 절대 부족, 의료진 확보 조속히 이뤄져야”

필수의료의 한축인 산부인과의 경우 “속초·삼척의료원 모두 응급분만과 고위험 산모에 대응할 전문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지역 내 고위험 산모와 응급분만 대응 방법 ▲속초의료원의 ‘24시간 분만실 및 부인과 수술시스템 구축’, 삼척의료원의 ‘분만센터 응급분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의 등 의료진 확보 계획 ▲삼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1명뿐인 상황에서 신생아 돌봄을 위한 전문의 확보 계획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이번 감사는 공공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로는 이례적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 등 도내 5개 의료원을 의료원 현지(삼척의료원)에서 직접 찾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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