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12 11:10:30
▲ 대구 남구, 202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 19일, 대구도서관에서 건축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19개 기관·단체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35대가 동원되며,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훈련으로 진행된다.

현장훈련에서는 대구도서관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과 대피활동을 시작으로 ▲상황전파 및 긴급재난문자 발송 ▲소방·경찰 현장 출동 및 인명구조 ▲현장 통제와 대피소 지정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전기차 화재 진압과 2차 붕괴에 따른 고립대원 구조 ▲언론브리핑 및 유관기관 수습·복구 활동 등을 실제와 유사하게 진행한다.

특히 남구는 이번 훈련에서 단순한 시연이나 참관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실제 재난관리자원을 훈련에 투입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기관 간 상황을 공유하는 등 실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대피활동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구청에서는 현장훈련과 연계해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초기 상황보고와 상황판단회의, 재난확대 가능성 예측,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대응방안 논의, 수습·복구 대책 및 자원지원 방안 등을 토론을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기관별 대응역량을 높이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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