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이색숙박시설 조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거점 만든다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23 11:20:20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선정! 대가야 어울림센터 조성
▲ 고령군청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고령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59억3천만원(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농촌체험특구 내 이색 숙박시설의 부대시설과 인근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재생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과 관광객, 생활인구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과 이번 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기존의 ‘잠시 머무는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완벽히 전환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극대화할 새로운 관광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핵심 시설인 어울림센터에는 ▲ 문화·연회공간인 대가야 어울림홀 ▲ 생활인구 프로그램과 관광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고령 잇다 라운지 ▲ 주민 힐링공간인 약초 테라피 쉼터 ▲ 커뮤니티 카페테리아 ▲ 실내놀이터 플레이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가야읍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대가야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AI 음성 관광해설 서비스를 구축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관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생활인구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콘텐츠를 연계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해 경제적 선순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주민과 생활인구가 함께 교류하고 소비와 창업, 문화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속 가능한 지역활력 거점’조성을 최종 목표로 한다.

고령군은 앞으로 군계획시설(유원지) 조성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고령의 관광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가야 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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