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농업 분야 대정부 건의안 채택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3-23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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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152)_임현수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무안군의회는 20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 분야에 관한 2건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임현수 의회기획운영위원장은 ‘양파 가격 폭락 방지 및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최근 양파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농가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며 “양파 가격 급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수급관리 체계와 시장 안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임 위원장은“이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양파 가격의 추가 하락과 수확기 수급 혼란,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지역 농업 기반 자체를 흔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해당 건의안에는 ▲양파 가격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수급관리 체계 구축 ▲조생양파 출하 시기 수입 양파 관리 및 불법 통관 단속 강화 ▲시장격리·비축·계약재배 확대 등 수급 조절 정책 추진 ▲국산 양파 소비 촉진과 저장·유통 구조 개선, 품종 개발 등 구조적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봉성 행정문화복지위원장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농자재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농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농업용 면세유와 농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등으로 농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봄철 영농 준비와 논갈이 등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둔 시점에서 농자재 가격 상승은 농가 경영비 부담을 높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에는 ▲농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대책과 유가 연동 지원 제도 마련 ▲농자재 가격 상승에 대비한 수급 안정 대책과 지원 방안 촉구 ▲농번기 농업 생산비 급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유류비 지원 및 경영 안정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무안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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