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확대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5-19 11:45:09
지원 인원 272명·연령 만 80세까지 확대…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복지 증진 기여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장수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검진 지원 인원을 기존 180명에서 272명으로 늘리고 지원 연령도 기존 만 51세부터 70세까지에서 만 51세부터 80세까지로 확대했다.

검진 대상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1946년부터 1975년 사이 출생한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경영주와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다.

이번 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군은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이 포함돼 여성농업인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기관은 남원의료원과 진안의료원, 전주병원이며 남원의료원·진안의료원의 경우는 직접 병원에 방문하는 원내검진 방식으로 전주병원은 올해부터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검진하는 이동검진으로 운영된다.

검진대상자인 여성농업인은 ‘농업e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수군은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해 검진비 22만원 중 2만원 내외만 자부담하면 된다.

이정우 군수 권한대행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오 농작업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안전한 영농생활과 건강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