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반드시 참여 압도적 투표율 문재인 정권 심판해야"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3-29 11:49:36
주호영 원내대표, "사전투표의 문제점과 부정·비리 소지 확연히 점검"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내달 2~3일 진행되는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와 관련 "본 투표는 물론, 주말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도 반드시 참여해 압도적 투표율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전하며 "의심을 가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투표를 권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리 당 지지자 중 지난 대선 과정에 있었던 사전투표 부실관리와 대법원 재판 지연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움직임도 있는 걸로 안다"면서 "최근 당이 선관위와 회의를 해서 사전투표의 문제점과 부정·비리 소지를 확연히 점검했고 이와 관련된 법률도 통과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 원내대표 등 회의 참석자들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2번에 사전투표', '투표하면 바뀝니다'라는 글이 쓰인 마스크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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