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노후 공동주택 화재취약계층 아크차단기 지원사업 추진 남부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7-24 11:55:04
▲ 노후 공동주택 화재취약계층 아크차단기 지원사업 추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3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 아크차단기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범 남구청장, 류승훈 부산남부소방서장, 박병하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2026년 구·군 안전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시비 1,200만 원으로 추진되며,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와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크차단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크차단기는 기존 누전차단기로 감지하기 어려운 전기 아크(스파크)를 감지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이다.

협약에 따라 남구는 사업 총괄과 대상자 선정, 사업비 지원을 담당하고, 부산남부소방서는 화재위험도 조사와 대상 세대 발굴을 지원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는 아크차단기 설치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소방·전기 안전 전문 기관이 함께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은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한 생활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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