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대문로5가 1구역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통과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7-24 11:55:31
노후 상·하수관로 개량을 통해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 및 도시 인프라 개선
▲ 조감도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23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남대문로5가 84-1번지 일대 ‘남대문로5가 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 했다.

대상지는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인 서울역 광장 일대에 위치하며 인접 대형 업무시설인 그랜드센트럴 및 연세세브란스빌딩 사이에 자리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층 노후 건축물이 밀집하여 안전사고 우려와 도시경관이 저해되는 지역이다. 이에 서울시는 2016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24년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5월 정비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금번 통합심의(안)은 2026년 1월 변경된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정비구역에 면해있는 노후 상·하수관로뿐만 아니라 구역 외 약 60m의 노후 관로 개량계획도 포함했다. 이로 인해 도시 인프라 개선과 동시에 침수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했다.

또한 이번 심의 통과로 대상지에는 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도입되어, 서울역 주변 일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업무시설 공급계획과 맞물려 중소규모의 업무시설과 유기적인 역할 분담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숭례문 사이 세종대로변은 기존에도 다수의 업무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부족한 업무시설 확보를 위해 봉래구역 3지구, 양동구역 8-1·6지구 등 현재 활발하게 추진중인 정비사업 모두 업무시설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금번 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주변 건물과 조화로운 입면계획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세종대로변에 공개공지를 조성하여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주변 건축물과의 조화를 고려한 유연한 높이 계획으로 서울역 일대에 입체적이고 리듬감있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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