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교육위, 경남과고 UNIST 부설 영재학교 선정 촉구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13 12:20:29
높은 영재교육 수요와 지역 산업·연구 기반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재욱) 소속 의원들이 13일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설 영재학교 공모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는 영재학교가 없는 전국 7개 시·도 중에서 3개교 내외를 선정해 지역 간 과학영재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기준 경남의 영재교육 대상자는 5,35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많고, 이번 공모 대상 지역 중에서는 가장 많다. 그러나 경남에는 아직 영재학교가 없어 지역 학생들이 심화교육과 전문적인 연구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교육위원회는 그간 경남과학고가 축적한 교육 역량에 UNIST의 전문 교수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연계하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심화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 연구기관·산업계가 협력하면 우주항공 등 경남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 진주시, UNIST, 경상국립대학교 등 관계기관은 지난 4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영재학교 전환을 준비해 왔으며, 이달 2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역 차원의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교육위원회도 영재학교의 안정적인 출범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역인재 선발 확대와 기존 과학고 진학 기회에 대한 보완책이 실제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로 이어지는지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정재욱 위원장은 “경남은 높은 과학영재교육 수요와 우주항공을 비롯한 산업·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강점을 살려 지역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경남에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키울 교육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교육위원회도 경남과학고의 공모 선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지역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으고,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정 이후에도 이러한 협력이 이어져 영재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경남의 과학영재교육이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11월 중 과기부의 평가를 거쳐 전환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12월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재학교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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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과학고 UNIST 부설 영재학교 선정 촉구 기자회견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재욱) 소속 의원들이 13일 경남과학고등학교의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설 영재학교 공모 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는 영재학교가 없는 전국 7개 시·도 중에서 3개교 내외를 선정해 지역 간 과학영재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기준 경남의 영재교육 대상자는 5,35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많고, 이번 공모 대상 지역 중에서는 가장 많다. 그러나 경남에는 아직 영재학교가 없어 지역 학생들이 심화교육과 전문적인 연구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교육위원회는 그간 경남과학고가 축적한 교육 역량에 UNIST의 전문 교수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연계하면 학생들에게 폭넓은 심화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경상국립대학교와 지역 연구기관·산업계가 협력하면 우주항공 등 경남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 진주시, UNIST, 경상국립대학교 등 관계기관은 지난 4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영재학교 전환을 준비해 왔으며, 이달 2일에는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역 차원의 논의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교육위원회도 영재학교의 안정적인 출범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역인재 선발 확대와 기존 과학고 진학 기회에 대한 보완책이 실제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로 이어지는지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정재욱 위원장은 “경남은 높은 과학영재교육 수요와 우주항공을 비롯한 산업·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강점을 살려 지역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경남에서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키울 교육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교육위원회도 경남과학고의 공모 선정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지역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으고,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정 이후에도 이러한 협력이 이어져 영재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경남의 과학영재교육이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가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11월 중 과기부의 평가를 거쳐 전환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12월 교육부 중앙영재교육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영재학교로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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