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이정아 의원, "분당 재건축 속도에 일자리·교통 맞춰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8 12:45:08
이정아의원, “주민이 원하는 건 발표의 속도가 아니라 사업의 속도”… 재건축·오리역·SRT 연계 주문
▲ 성남시의회 이정아 의원, "분당 재건축 속도에 일자리·교통 맞춰야"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성남시의회 이정아 의원(도시건설위원회, 분당동·수내3동·정자2·3동·구미동)은 7일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분당 재건축의 속도에 일자리와 교통의 속도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마감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본안 접수에 43건·50개 구역·6만 6,037호가 몰려 올해 지정물량(1만 2,000호)의 5.5배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심사기준·절차의 투명한 공개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한 지정물량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것은 발표의 속도가 아니라 실제 사업의 속도”라며 인허가 전담 행정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재건축이 인구와 통행량을, 오리역 복합개발이 일자리와 유동인구를 늘리는 만큼 교통망이 뒤처지면 두 사업의 성공이 오히려 혼잡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양해각서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않으면 오리역 복합개발은 계획에 머문다”며 기업유치 전담 협상체계 구축을, 광역교통 대책으로는 수서~지제 복복선화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SRT 오리역 신설을 촉구했다.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의 국토부 기본계획 반영 성과를 정자역·오리역 환승기능 확장으로 이어가자는 제안도 내놨다.

이 의원은 “분당 재건축과 오리역 복합개발, SRT 광역교통망은 따로 추진할 사업이 아니다”라며 “분당이 노후 신도시 재정비와 미래산업 전환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책임 있게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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