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방콕 청소년 60명 역사‧문화로 우정 잇다…‘감사의 정원’서 6‧25 참전국 태국 기려
-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11 13:15:17
서울시청 견학·K-POP 체험·청소년 주도 도시탐방·교류의 밤 등 진행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방콕 청소년대표단을 서울로 초청해 ‘2026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방콕 청소년 60명은 6·25전쟁 참전국인 태국의 헌신을 기리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함께 찾고, K-POP 체험과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을 통해 서로의 역사·문화를 나누며 세계시민으로서 우정을 쌓았다.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는 2006년 서울과 방콕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2008년부터 이어온 서울시 대표 상호방문형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류는 양 도시 청소년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문화다양성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이번 서울 초청교류에는 서울과 방콕 청소년 각 30명과 양 도시 인솔자·관계자 1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서울 청소년 참가자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지난 8월 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일부 참가자에게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따라 참가비의 50%를 감면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류 첫날인 9월 7일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태국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태국은 6·25전쟁 발발 직후 대한민국에 대한 식량 지원을 결정하고, 이후 유엔군의 일원으로 육‧해‧공군을 파병한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태국군은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함으로 ‘리틀 타이거(Little Tiger)’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서울과 방콕 청소년들은 ‘감사의 정원’을 둘러보며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돌아보고 자유와 평화, 국제 연대의 의미를 함께 생각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의 역사·문화와 도시공간을 체험하고,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 등 서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양 도시 청소년 간 소통을 이어갔다.
8일에는 서울시청 ‘통통투어’에 참여해 서울의 도시 운영을 살펴보고,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K-컬쳐의 대표 콘텐츠인 케이팝 댄스와 음원 녹음을 체험했다. 이어 여의도 한강공원에 방문해 서울의 수변문화와 야경을 즐겼다.
9일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해 서울의 생활문화와 역사를 살펴보고, 10일에는‘청소년 주도 도시탐방’을 통해 DDP‧종로‧광화문‧명동 등 서울의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 또한 10일 저녁에는 양 도시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과 교류 활동을 나누는 ‘청소년 교류의 밤’을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공예를 체험한 뒤 방콕 대표단이 출국하며 서울 초청교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함께 서울을 탐방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언어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 빠르게 가까워졌다며, 익숙했던 도시를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고 양국의 오랜 인연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청소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언어가 달라 잘 소통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함께 서울을 여행하고 활동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며, “익숙하게 지나쳤던 서울을 방콕 친구들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11월 방콕에서 다시 만나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방콕 청소년 참가자는 “한국 청소년들과 한복을 입고 서울 곳곳을 직접 탐방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감사의 정원’에서 태국과 한국의 오랜 인연을 알게 돼 뜻깊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초청교류에 이어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 청소년 30명이 방콕을 방문해 상호교류를 이어간다. 서울 청소년들은 방콕시청과 현지 청소년시설,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하고 방콕 청소년들과 공동 문화체험 및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교류와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교류 프로그램 정보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누리집과 서울시청소년몽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울과 방콕 청소년들이 ‘감사의 정원’을 함께 방문해 양국의 오랜 인연과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되새기는 등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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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감사의 정원 방문)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방콕 청소년대표단을 서울로 초청해 ‘2026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방콕 청소년 60명은 6·25전쟁 참전국인 태국의 헌신을 기리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함께 찾고, K-POP 체험과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을 통해 서로의 역사·문화를 나누며 세계시민으로서 우정을 쌓았다.
‘서울-방콕 청소년 문화교류’는 2006년 서울과 방콕이 자매결연을 맺은 뒤 2008년부터 이어온 서울시 대표 상호방문형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류는 양 도시 청소년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며 문화다양성 감수성과 세계시민의식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이번 서울 초청교류에는 서울과 방콕 청소년 각 30명과 양 도시 인솔자·관계자 1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서울 청소년 참가자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지난 8월 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이 가운데 일부 참가자에게는 서울시 약자동행 정책에 따라 참가비의 50%를 감면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류 첫날인 9월 7일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방문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태국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태국은 6·25전쟁 발발 직후 대한민국에 대한 식량 지원을 결정하고, 이후 유엔군의 일원으로 육‧해‧공군을 파병한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태국군은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함으로 ‘리틀 타이거(Little Tiger)’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서울과 방콕 청소년들은 ‘감사의 정원’을 둘러보며 양국의 역사적 인연을 돌아보고 자유와 평화, 국제 연대의 의미를 함께 생각했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의 역사·문화와 도시공간을 체험하고,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 등 서울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교류 프로그램으로 양 도시 청소년 간 소통을 이어갔다.
8일에는 서울시청 ‘통통투어’에 참여해 서울의 도시 운영을 살펴보고,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서 K-컬쳐의 대표 콘텐츠인 케이팝 댄스와 음원 녹음을 체험했다. 이어 여의도 한강공원에 방문해 서울의 수변문화와 야경을 즐겼다.
9일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한국외국어대학교, 민속박물관 등을 방문해 서울의 생활문화와 역사를 살펴보고, 10일에는‘청소년 주도 도시탐방’을 통해 DDP‧종로‧광화문‧명동 등 서울의 주요 지역을 탐방했다. 또한 10일 저녁에는 양 도시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과 교류 활동을 나누는 ‘청소년 교류의 밤’을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공예를 체험한 뒤 방콕 대표단이 출국하며 서울 초청교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함께 서울을 탐방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언어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 빠르게 가까워졌다며, 익숙했던 도시를 새로운 시선으로 마주하고 양국의 오랜 인연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청소년 참가자는 “처음에는 언어가 달라 잘 소통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함께 서울을 여행하고 활동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며, “익숙하게 지나쳤던 서울을 방콕 친구들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11월 방콕에서 다시 만나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방콕 청소년 참가자는 “한국 청소년들과 한복을 입고 서울 곳곳을 직접 탐방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감사의 정원’에서 태국과 한국의 오랜 인연을 알게 돼 뜻깊었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초청교류에 이어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는 서울 청소년 30명이 방콕을 방문해 상호교류를 이어간다. 서울 청소년들은 방콕시청과 현지 청소년시설,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하고 방콕 청소년들과 공동 문화체험 및 청소년 주도 도시탐방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제교류와 세계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육·교류 프로그램 정보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누리집과 서울시청소년몽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울과 방콕 청소년들이 ‘감사의 정원’을 함께 방문해 양국의 오랜 인연과 태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되새기는 등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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