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원에서 ‘별별 놀이’ 즐겨요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09 13:40:18
9~11월 4개 공원서 전통놀이·자연물 놀이 마련
▲ 도시공원 별별체험 프로그램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마을공원을 주민들의 일상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으로 만든다. 서구는 11월까지 우정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에서 ‘도시공원 별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주민들이 공원에서 만나고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구는 공원을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닌 놀이를 함께 만들고 놀이문화를 나누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해 생활플랫폼 기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놀이지도사 2명이 공원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에는 우정어린이공원, 금요일에는 학생독립어린이공원, 토요일에는 마륵근린공원, 일요일에는 운천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주제에 따라 놀이를 발견하고 함께 즐기며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9월에는 ‘한가위 놀이곳간’을 주제로 팽이·굴렁쇠·윷·투호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10월에는 ‘가을 놀이마을’에서 고무줄 놀이, 딱지치기, 실뜨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한다. 11월에는 ‘놀이곳간에 저장하기’를 주제로 낙엽·솔방울·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활용해 놀이도구와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본다.

이와 함께 마륵근린공원에서는 놀이도구를 직접 만들고 놀이까지 즐기는 ‘가을 놀이공방’을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전통제기, 팽이 등 놀이도구를 만들고 직접 체험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도시공원은 이제 단순한 쉼터를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즐기며 일상을 나누는 생활의 거점공간”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가까운 공원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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