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경고"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12-07 13:59:27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순리와 상식 거스르면 국민적인 큰 저항 부딪힐 것"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비대위 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을 밀어붙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주당과 여권이 야당을 국회의 자문기구쯤으로 여기지 않으면 입법 폭주를 감히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라고 전하며 "입법 파트너인 야당을 무시하고 순리와 상식을 거스르면 국민적인 큰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경고한다"며 "영원한 권력은 없다. 자신들이 영원히 집권한다는 정치적 몽상을 버리고, 정권의 한계를 인식하고, 상식에 맞는 정치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행 공수처법은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패스트트랙까지 동원해 만든 것이다. 당시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가장 적절한 인물을 공수처장으로 추천하자면서 야당 거부권을 삽입해놨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하지만 지금 민주당이 야당 거부권을 쏙 뺀 개악된 공수처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집권 세력이 지명한 친정부 인사를 공수처장에 앉히겠다는 검은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입법 독재를 당장 중단하고, 여야 합의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공수처장으로 추천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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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출처=연합뉴스] |
김 위원장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경고한다"며 "영원한 권력은 없다. 자신들이 영원히 집권한다는 정치적 몽상을 버리고, 정권의 한계를 인식하고, 상식에 맞는 정치를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현행 공수처법은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패스트트랙까지 동원해 만든 것이다. 당시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가장 적절한 인물을 공수처장으로 추천하자면서 야당 거부권을 삽입해놨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하지만 지금 민주당이 야당 거부권을 쏙 뺀 개악된 공수처법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집권 세력이 지명한 친정부 인사를 공수처장에 앉히겠다는 검은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은 입법 독재를 당장 중단하고, 여야 합의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공수처장으로 추천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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