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동화 의원, 한강교량 32곳 단차…정비 세부기준도 없다
-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6-11-04 14:05:11
성수대교 진입램프 단차, 2016년부터 인지…적기 보수 여부 추궁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340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교량 단차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정비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차량 주행과 시민 불안을 고려해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7월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에서 약 11㎝의 단차가 확인되자 한강교량 22개소를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11개 교량의 32곳에서 단차가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반 보강 2곳과 재포장 3곳을 실시했다. 나머지 27곳은 계측 관리 중이다.
이 의원은 성수대교 진입램프 단차가 이미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확인됐다는 점을 짚었다. 약 10년간 관리하면서 주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수·보강이 적기에 이뤄졌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재난안전실장은 연결 콘크리트 판이 있어 단차가 발생해도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반침하 이상 징후와 계측값 변동도 없어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단차 높이와 주행성을 고려한 보수·보강 기준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관련 세부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기준 마련을 요청한 상태다. 연말까지 일부 구간을 절삭하고 이후에도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C등급으로 평가된 교량 본선과 진입램프의 결함별 보수·보강 실적과 중장기 정비계획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차 높이와 교통량, 차량 주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비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안전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서울 시민의 생명에 대한 책임의 문제”라며 사고를 사전에 막는 예방행정을 당부했다.
![]() |
| ▲ 제340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동화 의원(서대문1,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340회 정례회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교량 단차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정비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차량 주행과 시민 불안을 고려해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7월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에서 약 11㎝의 단차가 확인되자 한강교량 22개소를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11개 교량의 32곳에서 단차가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반 보강 2곳과 재포장 3곳을 실시했다. 나머지 27곳은 계측 관리 중이다.
이 의원은 성수대교 진입램프 단차가 이미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확인됐다는 점을 짚었다. 약 10년간 관리하면서 주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수·보강이 적기에 이뤄졌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재난안전실장은 연결 콘크리트 판이 있어 단차가 발생해도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반침하 이상 징후와 계측값 변동도 없어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단차 높이와 주행성을 고려한 보수·보강 기준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관련 세부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기준 마련을 요청한 상태다. 연말까지 일부 구간을 절삭하고 이후에도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C등급으로 평가된 교량 본선과 진입램프의 결함별 보수·보강 실적과 중장기 정비계획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차 높이와 교통량, 차량 주행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비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안전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서울 시민의 생명에 대한 책임의 문제”라며 사고를 사전에 막는 예방행정을 당부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