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동구의원, “광주천 자동출입차단시설 설치 시급”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1-03 14:15:16
‘안전띠’ 수동 통제 한계 지적…원격 차단 등 신속한 출입 통제 제안
▲ 김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의회 김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이 3일 제32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광주천 진출입로 자동출입차단시설 설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동구 관할 광주천 진출입로 42개소에 집중호우 때마다 담당 인력이 직접 안전띠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주민의 진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어렵고 야간이나 새벽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침수 위험 및 이용량을 고려한 자동출입차단시설 설치계획 수립 ▲기상·수위 정보와 연계한 신속한 출입 통제체계 구축 ▲관계기관별 역할 및 유지관리 책임 명확화 등을 제안했다.

특히 침수 위험도가 높은 진출입로부터 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담당자가 원격으로 작동하며 통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천 내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대피 동선과 비상 개방 기능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설 설치·유지관리 비용과 기존 안전띠 설치·철거에 투입되는 인력 및 시간을 비교하고, 시범 설치를 통해 출입 통제시간 단축과 현장 부담 감소 효과를 검증한 뒤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성 의원은 “광주천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이지만 집중호우 때는 신속한 출입 통제가 필요한 곳”이라며 “자동출입차단시설과 책임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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