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2027년도 본예산 공무국외출장비 미편성 결정』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16 14:25:03
지난 제3회 추경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비 전액 삭감에 이어, 선제적 긴축재정 추진
▲ 제10대 기장군의회 전반기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기장군의회가 고물가·고금리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민생경제를 우선 살리기 위해 2027년도 공무국외출장 예산을 편성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기장군의회는 16일 열린 정기 의원 간담회에서 ‘2027년 공무국외출장 추진 여부’를 기타토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원 9명 전원 합의로 2027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일회성 예산 절감을 넘어, 의회가 솔선수범해 지방재정을 건전화하고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기장군의회는 지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도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 약 6,500만 원을 전액 삭감·반납해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지역 경제 상황이 여전히 엄중한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대한 줄여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외형적인 활동보다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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