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박진현 의원, “경남경찰청장, 부산과 대등한 치안수요에도 직급은 왜 낮은가?”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20 14:45:18
경남경찰청장 ‘치안감→치안정감’ 상향 촉구…치안수요 반영 필요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창원2)이 지난 10월 2일 대표발의한 경남경찰청장 직급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제81주년 경찰의 날인 오는 10월 21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경남의 치안수요에 걸맞은 경찰조직의 위상 확립과 치안 대응 역량 강화를 촉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 경찰청장은 치안정감이 맡고 있지만, 경남경찰청장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치안감이 맡고 있다. 그러나 경남의 치안수요는 부산·인천과 대등한 수준으로, 실제 치안 규모에 맞게 직급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경남의 주민등록인구는 2026년 8월 기준 약 319만 명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고, 경찰관 정원도 7,398명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 가운데 네 번째 규모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도 43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보다 많으며, 2025년 경남에서 발생한 범죄는 9만 8,165건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치안정감이 경찰청장을 맡고 있는 부산과 비교해도 경남은 인구와 경찰 인력, 범죄 발생 규모 등 전반적인 치안수요가 대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교통·물류량 증가,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국가 핵심산업 집적 등으로 경남의 치안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 보호와 주요 시설 안전을 위한 경찰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현 의원은 “경남은 부산·인천과 대등한 치안수요를 가지고 있음에도 경찰청장 직급은 한 단계 낮다”며 “지역의 실질적인 치안 규모와 향후 증가할 치안수요를 고려해 경남경찰청장 직급을 치안정감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찰의 날을 맞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건의안이 경찰의 날에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되는 만큼, 경남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더욱 두텁게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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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박진현(창원2,국힘)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진현 의원(국민의힘, 창원2)이 지난 10월 2일 대표발의한 경남경찰청장 직급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제81주년 경찰의 날인 오는 10월 21일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경남의 치안수요에 걸맞은 경찰조직의 위상 확립과 치안 대응 역량 강화를 촉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서울·부산·인천·경기남부 경찰청장은 치안정감이 맡고 있지만, 경남경찰청장은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치안감이 맡고 있다. 그러나 경남의 치안수요는 부산·인천과 대등한 수준으로, 실제 치안 규모에 맞게 직급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경남의 주민등록인구는 2026년 8월 기준 약 319만 명으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고, 경찰관 정원도 7,398명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 가운데 네 번째 규모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도 43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보다 많으며, 2025년 경남에서 발생한 범죄는 9만 8,165건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특히 치안정감이 경찰청장을 맡고 있는 부산과 비교해도 경남은 인구와 경찰 인력, 범죄 발생 규모 등 전반적인 치안수요가 대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교통·물류량 증가,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국가 핵심산업 집적 등으로 경남의 치안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업기술 보호와 주요 시설 안전을 위한 경찰의 역할도 한층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현 의원은 “경남은 부산·인천과 대등한 치안수요를 가지고 있음에도 경찰청장 직급은 한 단계 낮다”며 “지역의 실질적인 치안 규모와 향후 증가할 치안수요를 고려해 경남경찰청장 직급을 치안정감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찰의 날을 맞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건의안이 경찰의 날에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되는 만큼, 경남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더욱 두텁게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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