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이경희 부부, 밀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탁
-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1-03 15:10:19
평생 농사로 일군 결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 밀양시는 3일 삼랑진읍에 거주하는 김병수·이경희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부가 평생 농사를 지으며 근검절약해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부부는 밀양시의 농업인 지원 정책과 정부의 국민연금 혜택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오랜 세월 땀 흘려 일군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968년부터 농업에 종사해 온 부부는 성실하게 삶의 터전을 일구며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왔다.
김병수 씨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마을 이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삼랑진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부부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부터 매년 100만~200만 원의 성금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병수·이경희 부부는 “주변에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음에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을 보며 늘 안타까웠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평생 땀 흘려 일군 소중한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눠 주신 김병수·이경희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큰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따뜻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밀양행복나눔펀드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의 유류비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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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수·이경희 부부가 안병구 밀양시장(오른쪽)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억 원 기탁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 밀양시는 3일 삼랑진읍에 거주하는 김병수·이경희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부가 평생 농사를 지으며 근검절약해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부부는 밀양시의 농업인 지원 정책과 정부의 국민연금 혜택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 오랜 세월 땀 흘려 일군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968년부터 농업에 종사해 온 부부는 성실하게 삶의 터전을 일구며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왔다.
김병수 씨는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마을 이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삼랑진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부부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부터 매년 100만~200만 원의 성금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왔으며,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병수·이경희 부부는 “주변에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음에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들을 보며 늘 안타까웠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평생 땀 흘려 일군 소중한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눠 주신 김병수·이경희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큰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따뜻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밀양행복나눔펀드와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의료·주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의 유류비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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