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폭염·가뭄 대응에 행정력 총동원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03 15:15:30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 휴가 반납하고 현장 점검... 군민 안전과 피해 예방 총력
▲ 하학열 경남 고성군수 휴가 반납하고 현장 점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고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부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하학열 군수는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전통시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휴가를 반납하고 영농 현장과 취약지역을 잇달아 살피며 폭염·가뭄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8월 3일에는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찾아 농업용수 공급과 농작물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이에 앞서 8월 2일 오후 5시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폭염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재난문자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마을방송, 가두방송 등을 활용해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과 영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저수지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 밭작물 생육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폭염·가뭄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상황 공유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학열 군수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될수록 작은 위험 요인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전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주변의 홀로 계신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도 함께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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