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로 쌓는 신뢰]한일시멘트, KS-QEI 3개 부문 1위…전근식 사장 품질경영 인정 - 코리아 이슈저널

포틀랜드 시멘트·레미탈·레디믹스트 콘크리트 3개 부문 품질 경쟁력 입증
전근식 사장, ‘품질유공 CEO상’ 수상…ESG·현장 중심 경영 실천

▲[출처=한일시멘트]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일시멘트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포틀랜드 시멘트, 드라이모르타르, 레디믹스트 콘크리트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올해 새로 신설된 ‘품질유공 CEO상’에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이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수여식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부문에서 순환자원 활용 확대, 폐열을 이용한 에코발전 설비 운영 등 친환경 생산 체계를 강화하며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과 질소산화물 저감 설비를 도입해 ‘저탄소·저에너지 시멘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라이모르타르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브랜드인 레미탈이 건축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미장 레미탈 FS500, 층간소음 저감형 FS600 HD, 친환경 타일 접착제 하이폭시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다.

 

레미콘 부문에서는 계열사 한일산업과 함께 전국 20개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며 다권역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고강도·고유동 레미콘 개발, 저탄소 레미콘 인증과 현장 방문을 통한 품질 관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근식 사장은 품질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는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유공 CEO상’을 수상했다. 그는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품질·환경 관련 의제 주도 및 단양·영월·삼곡 등 생산기지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왔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고품질 제품 개발과 현장 중심 경영, 고객 신뢰 구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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