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최고로 좋은 도시 조성’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07 15:55:22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 생활 현장 찾아 소통행정 강화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건설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위에서부터 해운대 고등학교 통학로 점검, 좌동 꿈나눔터 건립 현장 점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민선 9기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주요 건설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지난 7월 28일 오후, 김 구청장은 해운대고등학교 앞 통학로를 찾았다.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과 통학 차량, 출퇴근 차량이 뒤섞여 위험하다는 학부모들의 민원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해당 구역은 신호 운영의 실효성이 적다는 이유로 횡단보도 신호등을 꺼둔 상태였다.

구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부산시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바로 다음 날인 7월 29일부터 오전 7~9시, 오후 3~5시에 횡단보도 신호등 운영을 재개했다.

아울러 학교 측의 건의를 받아들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시설물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다.

발로 뛰는 현장 행정, 4년간 148회 운영
김 구청장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속으로, 구민 곁으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148회를 운영하며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수립해 자치구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7월 한 달간 주요 공사 현장과 민원 현장 23곳을 찾았다.
김 구청장은 “새로운 임기를 맞아 해운대 전역의 사업 현장을 다니며 주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민생 행정을 더욱 강화해 주민이 행복한 ‘최고로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365일 24시간 열려 있는 ‘구청장 직통 문자’
김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담긴 명함을 배포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2024년 1월부터는 구청 2층 구청장실에 ‘직통민원실’을 설치하고 ‘직통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장이 직접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부서에 지시하고 처리결과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2년 7개월간 5천900여 건의 민원이 접수했으며, 그중 98%를 해결하며 민원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구청장 직통민원실’은 구청장에게 직접 호소하는 민원 창구로, 방문하거나 전화(051-749-4037~9)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직통 문자(010-3410-6331)’는 365일 24시간 열려 있어 주민 누구나 생활 불편, 민원, 정책 제안 등을 문자로 보낼 수 있다.

긴급 대응 체계 구축
해운대구는 소통뿐만 아니라 재난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카카오톡과 문자 보고를 활성화하고 있다.

팀장급 이상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을 통해 관내 사건·사고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안전 도시 해운대’를 만들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