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축제 내실화부터 산림 방제까지…현장 중심 행정 강조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12 16:05:06
현장 직접 점검 통해 시민 안전·편의 높이는 후속 조치 강화할 것
▲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지역축제 운영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주문했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녹지과의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를 비롯한 주요 현안의 대응 방안과 부서별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원인과 지역별 피해 현황, 맞춤형 방제 전략이 보고됐다.

박용선 시장은 피해목과 위험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수종 전환과 산림 복원도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개최된 지역축제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앞으로 예정된 대형 축제와 대표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마련해 포항만의 특색을 살리고 행사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제가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객의 주변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시간과 프로그램 구성, 관람객 참여 방식 등을 면밀히 검토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취지로 남은 대형 축제도 기획과 운영 전반을 점검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신속히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축제는 행사를 잘 치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어떤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까지 고민해야 한다”며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 기관과 대행사에도 필요한 개선을 요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직접 현장을 살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후속 조치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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