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중도개발공사, 존속부터 청산까지 전면 재검토해야”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1-04 16:05:15
3년 연속 경영평가 D등급·재정손실 지적…도민 공론화 및 운영 대안 마련 촉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철 의원(국민의힘, 정선)은 4일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지 매각 부진과 심각한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공사의 존속 여부와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강원중도개발공사는 2024년 약 520억 원, 2025년 약 3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 말까지도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체 매각 대상 부지 15개 중 7개만 매각됐고, 면적 기준 매각률도 약 42%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장 조사와 용도 변경 등을 통한 부지 매각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기존 대책의 추진 성과와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특히 공사가 강원도에 상환해야 할 대위변제금 2,050억 원과 관련해 “제출된 재정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토지를 100% 매각하더라도 891억 원은 상환이 불가능하며, 미매각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적자가 1,454억 원에 이르고, 대위변제금 2,050억 원도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대위변제금에 따른 누적 이자 226억 원과 연간 50억 원 이상의 이자 부담, 제세금·우발채무·이자 등을 포함한 향후 운영비 지출예정액 766억 원을 언급하며 “부지 매각만으로는 근본적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운영구조 개선과 지출 절감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철 의원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D등급을 받은 상황에서 기존의 경영개선 대책만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며, “당장 청산하자는 것이 아니라 공사 존속, 조직 축소, 단계적 청산 등 다양한 대안의 재정적·법률적 영향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강원도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막대한 도민의 혈세가 투입된 만큼 공사의 재정 상황과 향후 전망을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공청회나 도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강원도와 협의해 공사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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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중도개발공사, 존속부터 청산까지 전면 재검토해야”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철 의원(국민의힘, 정선)은 4일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지 매각 부진과 심각한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공사의 존속 여부와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강원중도개발공사는 2024년 약 520억 원, 2025년 약 3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올해 9월 말까지도 매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체 매각 대상 부지 15개 중 7개만 매각됐고, 면적 기준 매각률도 약 42%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장 조사와 용도 변경 등을 통한 부지 매각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여전히 실적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기존 대책의 추진 성과와 실효성을 따져 물었다.
특히 공사가 강원도에 상환해야 할 대위변제금 2,050억 원과 관련해 “제출된 재정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토지를 100% 매각하더라도 891억 원은 상환이 불가능하며, 미매각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적자가 1,454억 원에 이르고, 대위변제금 2,050억 원도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대위변제금에 따른 누적 이자 226억 원과 연간 50억 원 이상의 이자 부담, 제세금·우발채무·이자 등을 포함한 향후 운영비 지출예정액 766억 원을 언급하며 “부지 매각만으로는 근본적인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운영구조 개선과 지출 절감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철 의원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D등급을 받은 상황에서 기존의 경영개선 대책만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며, “당장 청산하자는 것이 아니라 공사 존속, 조직 축소, 단계적 청산 등 다양한 대안의 재정적·법률적 영향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강원도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막대한 도민의 혈세가 투입된 만큼 공사의 재정 상황과 향후 전망을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며 “공청회나 도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강원도와 협의해 공사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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