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도내 주요 사업장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1-04 16:05:04
포항·영덕·울진·봉화 현지 확인 통해 주요 현안 집중 점검
▲ 포항·영덕·울진·봉화 현지 확인 통해 주요 현안 집중 점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포항, 영덕, 울진, 봉화 일원의 소관 기관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제367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사방기술교육센터를 방문해 산불진화 및 산사태 예방 등 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제3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한 ‘소나무재선충병 국가재난 지정 및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과 관련해 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목 증가와 산림 훼손에 따른 산불·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 수목원에서는 수목원 운영과 식물자원 보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관광·교육 기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산식약용 버섯연구센터에서는 임산버섯 기능성 상업화 연구와 식·의약 소재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통해 산림자원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득 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에는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해 동해안 지질자원의 보전·관리 실태와 지질공원 교육·홍보 및 관광자원 활용 현황을 살펴봤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지위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내실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산림생물자원 보전 현황 등을 확인하고, 올해 약 4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수목원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활용해 도내 관광지 및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대진 문화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자연·관광자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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