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협력체계 강화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10 16:15:03
22개 교육지원청‧지역협의체 위원 등 110여 명 참여 역량 강화 연수
▲ 경북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 협력체계 강화(영상으로 인사말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위원, 학생맞춤통합지원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교육지원청별 지역협의체 구성 · 운영이 본격화된 가운데,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협의체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학습과 복지 등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체계다.

특히 지역협의체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의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연수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 안내를 시작으로 특강, 충북 옥천군과 제주 서귀포시 등 타 시도 지역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하반기 실행과제 도출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 규모와 여건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안과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행과제를 구체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별 지역 여건에 맞는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잘 연결해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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