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16 16:15:18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문성·정치적 중립성 ·경영능력·안전관리 등 집중 점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차 회의를 열고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영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과거 공직 경력에 대한 단순한 검증을 넘어, 현재의 지방공기업 경영환경과 울산시설공단의 조직·예산·사업 현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시설공단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구체적인 실행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이영순 후보자는 국회의원과 동구청장을 지낸 경험이 있으나 주요 공직 경력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만큼, 그동안 변화한 지방공기업의 경영환경과 울산시설공단의 조직 및 사업 여건을 현재 시점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과 지방공기업 이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서로 다른 만큼, 과거 정치·행정 경험을 공단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변화된 경영환경에 맞춰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 전문성 검증…“현재 울산시설공단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는가”
위원들은 최근 울산시설공단의 경영평가 결과와 경영성과 저하 원인을 비롯해 경영효율화 방안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책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단순히 경영평가 등급을 높이는 방안에 그치지 않고, 경영성과와 시민이 실제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 사이의 차이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취임 이후 어떤 분야부터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주차장 이용 불편, 문수축구경기장 좌석 색상 변경, 세계음식문화관 운영, 태화루와 스카이워크 이용 활성화 등 시민들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체감하는 현안을 제시하며 후보자의 현장 이해도와 문제해결 능력을 점검했다.
■ 정치적 중립성·공정성 집중 검증…“공단 운영은 외부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이번 청문회에서는 정치적 중립성과 기관 운영의 독립성도 주요 검증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시설공단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는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 8월 25일 게시됐는데 후보자 제출 서류 중 가족관계증명서, 졸업증명서, 학위증명서 등이 모집공고 전에 발급된 서류가 첨부된 이유와 일부 경력·재직증명서의 경우 지원서 접수 마감 이후 제출된 점에 대해서도 경위에 대한 설명과 공정성에 대해 의혹이 생길 수 있음에 집중했다.
또한, 후보자의 과거 정치·행정 경험이나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공단의 인사·계약·사업 추진 등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개인적 인연이나 외부의 요청이 있더라도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질의했다.
특히 시설공단은 시민의 세금과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방공기업인 만큼, 이사장의 개인적·정치적 배경과 관계없이 인사와 계약, 사업 추진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가족의 대외활동과 언론활동 등 사적 영역과 공단의 공식 업무가 명확히 분리돼야 한다는 점과 함께, 내부정보 관리와 공식적인 소통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 안전관리·회계·계약 등 시민 신뢰와 직결되는 경영분야도 점검
위원들은 중대재해 예방과 노후시설 안전관리 문제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임 이후 어떤 안전관리 체계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인지, 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와 시설 개선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회계와 계약의 투명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감사·회계 기능의 독립성, 인사 공정성 등을 점검하고, 공단 운영 전반에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 “시급한 과제와 실행계획 제시해야”
특히 위원들은 후보자에게 울산시설공단이 현재 안고 있는 여러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직접 선정하고, 무엇을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그 결과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울산시설공단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경영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정치적·외부적 영향으로부터 독립해 공단을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공기업은 시민의 세금과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경영과 정치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기관 운영이 중요하다”며 “후보자가 과거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한 지방공기업의 경영환경과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취임 이후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1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 |
| ▲ 울산시의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차 회의를 열고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영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과거 공직 경력에 대한 단순한 검증을 넘어, 현재의 지방공기업 경영환경과 울산시설공단의 조직·예산·사업 현황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시설공단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구체적인 실행역량을 갖추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이영순 후보자는 국회의원과 동구청장을 지낸 경험이 있으나 주요 공직 경력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만큼, 그동안 변화한 지방공기업의 경영환경과 울산시설공단의 조직 및 사업 여건을 현재 시점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국회의원과 지방공기업 이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서로 다른 만큼, 과거 정치·행정 경험을 공단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과거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변화된 경영환경에 맞춰 새로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 전문성 검증…“현재 울산시설공단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는가”
위원들은 최근 울산시설공단의 경영평가 결과와 경영성과 저하 원인을 비롯해 경영효율화 방안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책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단순히 경영평가 등급을 높이는 방안에 그치지 않고, 경영성과와 시민이 실제 체감하는 서비스 수준 사이의 차이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 취임 이후 어떤 분야부터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주차장 이용 불편, 문수축구경기장 좌석 색상 변경, 세계음식문화관 운영, 태화루와 스카이워크 이용 활성화 등 시민들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체감하는 현안을 제시하며 후보자의 현장 이해도와 문제해결 능력을 점검했다.
■ 정치적 중립성·공정성 집중 검증…“공단 운영은 외부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이번 청문회에서는 정치적 중립성과 기관 운영의 독립성도 주요 검증 대상이 됐다.
위원들은 시설공단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는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에 8월 25일 게시됐는데 후보자 제출 서류 중 가족관계증명서, 졸업증명서, 학위증명서 등이 모집공고 전에 발급된 서류가 첨부된 이유와 일부 경력·재직증명서의 경우 지원서 접수 마감 이후 제출된 점에 대해서도 경위에 대한 설명과 공정성에 대해 의혹이 생길 수 있음에 집중했다.
또한, 후보자의 과거 정치·행정 경험이나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공단의 인사·계약·사업 추진 등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개인적 인연이나 외부의 요청이 있더라도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질의했다.
특히 시설공단은 시민의 세금과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지방공기업인 만큼, 이사장의 개인적·정치적 배경과 관계없이 인사와 계약, 사업 추진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가족의 대외활동과 언론활동 등 사적 영역과 공단의 공식 업무가 명확히 분리돼야 한다는 점과 함께, 내부정보 관리와 공식적인 소통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주문했다.
■ 안전관리·회계·계약 등 시민 신뢰와 직결되는 경영분야도 점검
위원들은 중대재해 예방과 노후시설 안전관리 문제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취임 이후 어떤 안전관리 체계를 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인지, 사고 예방을 위한 투자와 시설 개선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회계와 계약의 투명성, 예산 집행의 적정성, 감사·회계 기능의 독립성, 인사 공정성 등을 점검하고, 공단 운영 전반에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지도 확인했다.
■ “시급한 과제와 실행계획 제시해야”
특히 위원들은 후보자에게 울산시설공단이 현재 안고 있는 여러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직접 선정하고, 무엇을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그 결과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시하도록 요구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울산시설공단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경영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정치적·외부적 영향으로부터 독립해 공단을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공기업은 시민의 세금과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경영과 정치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기관 운영이 중요하다”며 “후보자가 과거의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한 지방공기업의 경영환경과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취임 이후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6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19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