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윤지홍 의원, “기업만 유치해선 전북 미래 없다”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3 16:15:29
산업인력 부족 및 청년 인구감소 해결 위한 3대 정책 제안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지홍 의원(남원1)이 23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전북형 산업인재 양성 및 글로벌 청년 유치·정착 정책’을 강력히 제안했다.
윤 의원은 “전북자치도 인구는 2019년 182만여 명에서 지난 9월 현재 171만 6,000여 명으로 감소했고, 특히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산업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피지컬AI 및 반도체 소부장 분야 투자 등 전북자치도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공장과 도로는 예산으로 건설할 수 있지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할 사람이 없다면 투자의 성과는 결코 전북자치도의 미래로 이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 의원은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도에 제안했다.
먼저, 기업과 함께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주장했다.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제도처럼 현대차 등 협력기업, 지역 대학, 특성화고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실습과 취업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생 배출 인원이 아닌, 실제 도내 기업 취업 및 장기 정착률을 정책 성과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정주 여건 조성을 제안했다.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거, 교육, 의료, 문화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청년들이 취업부터 결혼, 육아까지 평생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전북 글로벌 청년 취업·정착 프로젝트’ 도입을 강조했다. 국내 청년 유치 경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캐나다의 지역 중심 이민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세계 각국의 청년들에게 한국어와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도내 취업과 연계하는 종합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남원 등 인구감소지역과 첨단산업 육성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지사를 향해 “사람을 키우고 정착시키는 것이 곧 기업을 키우고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기업유치와 인재양성, 인구정책을 하나로 묶는 ‘전북 산업인재 양성 및 글로벌 청년 정착 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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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의회 윤지홍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지홍 의원(남원1)이 23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뒷받침할 ‘전북형 산업인재 양성 및 글로벌 청년 유치·정착 정책’을 강력히 제안했다.
윤 의원은 “전북자치도 인구는 2019년 182만여 명에서 지난 9월 현재 171만 6,000여 명으로 감소했고, 특히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산업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피지컬AI 및 반도체 소부장 분야 투자 등 전북자치도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공장과 도로는 예산으로 건설할 수 있지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할 사람이 없다면 투자의 성과는 결코 전북자치도의 미래로 이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윤 의원은 세 가지 핵심 정책을 도에 제안했다.
먼저, 기업과 함께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주장했다.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제도처럼 현대차 등 협력기업, 지역 대학, 특성화고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실습과 취업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생 배출 인원이 아닌, 실제 도내 기업 취업 및 장기 정착률을 정책 성과의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정주 여건 조성을 제안했다. AI,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주거, 교육, 의료, 문화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청년들이 취업부터 결혼, 육아까지 평생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전북 글로벌 청년 취업·정착 프로젝트’ 도입을 강조했다. 국내 청년 유치 경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캐나다의 지역 중심 이민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세계 각국의 청년들에게 한국어와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도내 취업과 연계하는 종합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남원 등 인구감소지역과 첨단산업 육성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지사를 향해 “사람을 키우고 정착시키는 것이 곧 기업을 키우고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기업유치와 인재양성, 인구정책을 하나로 묶는 ‘전북 산업인재 양성 및 글로벌 청년 정착 종합계획’을 조속히 수립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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