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23 16:15:17
▲ 중구,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중구가 10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 재난대응 훈련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사이의 협력체계와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중구,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양산국유림관리소, 제7765부대 3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세민병원, 지역 자율방재단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 2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가운데 화선 파악마저 어려운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토론훈련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현장훈련을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국가산불위험 예보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위험도와 확산 가능성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장비를 상황 전파·보고, 지휘, 관계 기관 소통 등 훈련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판단과 관계 기관 사이의 유기적인 공조가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각종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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