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방문… ‘문화도시 성과’ 와 ‘반값여행’ 성공 모델 확인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5-15 16:25:02
14~15일, 지역서점부터 문화도시 현장, 주요 관광지까지 전방위 정책 점검
▲ 최희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지역서점 대표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남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밀양시를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 주요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현장 행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밀양시가 문화도시 조성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정책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첫날인 14일, 장관 일행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의 현장인 청학서점을 찾았다.

밀양시는 그간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서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및 도서 보급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장관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서점 대표들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독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밀양향교로 이동해 밀양아리랑예술단의 ‘날 좀 보소’ 공연을 관람했다.

‘날 좀 보소’는 지역의 정체성인 밀양아리랑을 노래, 춤, 연극으로 재해석한 다원예술 공연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육성된 핵심 결실 중 하나다.

또한 복합문화공간 ‘볕뉘’로 이동해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문화창업가와 차담회를 갖고, 밀양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린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밀양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2026 문화도시 박람회’가 전국 문화도시의 정책 성과를 결집하고 대한민국 문화 분권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가적 장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5일에는 밀양아리랑시장, 영남루, 밀양읍성 등 주요 관광지를 점검했다.

특히 최근 관광객 유입과 지역 소비 촉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해당 정책은 5월 12일 기준 5,000여 명이 정산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3억 7,000만 원의 환급액을 통해 10억 원 이상의 지역 소비 효과를 창출하는 등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광두레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주민 주도형 관광 모델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장관님의 방문은 우리 시가 역점 추진해 온 문화도시 및 관광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체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밀양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