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때문에 청년 정치인들은 어디로......

사설/칼럼 / 열린의정뉴스 / 2022-09-14 16:25:32

▲ (사)대한언론인연맹 총괄상임회장 열린의정뉴스 발행인 최계식

국민의힘은 청년 대표가 선출되고 지방선거 및 대선에서 20대, 30대 청년들이 더불어민주당 586실세와 문재인 정권의 위선에 실망하여 윤석열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준석에게 희망과 열정을 기대했으나 그의 처세가 엉망이라서 퇴출시키려고 하니 분탕질을 하고 論功行賞까지 요구하는 행동에 그의 본색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준석은 정치 생명이 끝나는 줄도 모르고 독불장군 행세와 막말과 패륜정치를 자행하고 있다. 그를 지지했던 원로정친 “홍준표 대구시장”은 쓴소리가 아닌 조언을 했다. ‘윤핵관과 이핵관이 싸우면 둘 다 죽는다. 민심과 당심을 잃는다. 게임을 포기하라. 좌충우돌하지 마라.’ 이준석은 이 말을 듣고서 즉시 자기를 충고하는 정치선배에게 무차별 인신공격과 조롱하는 말을 했다. ‘홍준표 시장의 말대로 따르면 절대 안 된다. 그는 양비론자이다. 항시 거봐라! 내가 뭐라고 했냐.’ 특유의 발언을 인용하며 공격을 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 겸 비대위원장”이‘ 초선이나 해보고 훼방을 계속 하라. 그는 자기 정치를 하는 자이며 어디서 그런 정치를 배웠는지 알 수 없다.’ 고 하며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하자 이준석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김영삼 대통령 어록)’ ‘내가 만든 혁신의 가치는 계속 됩니다. 정위원장에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시바견」 사진을 올려놓고 공격했으며 4번째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준석은 묘사도 유치하지만 저질스러운 표현과 하는 짓을 보면 혐오감마저 느껴진다.

 

“최재형 의원”이 이준석을 옹호하니 나는 달걀(계란)이 아니라고 했다. 닭이 달걀을 품으면 병아리가 되고 품지 않으면 달걀이 되는 표현을 했다.

 

“전여옥 전의원”은 이준석에게 대구에 내려가서 헛소리 하지 마라. 연예인 정치쇼를 보는 것 같다. 그는 배신의 아이콘이다. 악어의 눈물(가짜)을 보이지 말라고 했다.

 

이준석의 고향은 칠곡이다. 국민의힘 대구지역 의원 12명에게 심한 공격을 하고 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재단이사장”이 기자회견을 이준석 때문에 자청했다. 선당후사, 내로남불 하지 마라. 청년의 가치를 팔아서 언론에 팬덤정치 하는 것에 참참못(참다 참다 못해서)해서 회견을 한다고 했다. 이준석은 장예찬에게 “그래 니가 그렇게 해서 잘 되면 좋겠다”고 했다. 장예찬에게는 막말을 못하는 것 같다.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의원”과 “김근식 교수”는 청년 정치의 쌍두마차인데 배후에 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장예찬”에게 당내 청년들을 갈라치기 말라. 윤핵관은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했다. 그 두 사람은 이준석을 지지한다. “김근식 교수”는 김종인 계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당을 떠날 때 아무 말 없이 떠난 사람이다.

 

“고성국 유튜브TV에서 서정욱 변호사”가 출연하여 추석 민심에 이준석에 대한 행태를 밥상에 올라왔던 이야기 중 「미친개는 몽둥이가 아닌 먹이로 달래야 한다. 미친것들이 더 미쳐 날뛰는 이 미친 현실이 답답하다. (박정희 대통령 어록)

 

9월 14일 가처분 판결에 지난 황정수 부장 판사가 인용한 결과와는 다른 판결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유는 시점이 다르다. 지금 최고의원은 김용태 의원 혼자이고 지도부가 채워져야 한다. 정무적 판결은 아니다. 

 

9월 16일 이준석 경찰에 출석한다. 무고죄로 조사 받기에 기소되면 그는 제명 수순을 밟게 된다고 한다.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서 이준석이 국민의힘 취임사에서 인용한 가수 임재범의 “너를 위해” 노랫말처럼 나는 위험하니까 너를 위해 떠나줄 거야... 주앵커는 이준석에게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라는 말에 나는 나를 위해 조언해주고 걱정하는 말을 잘 듣고 있다. 그러나 나는 무엇이 과연 대한민국을 위해 지금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나의 판단이 옳고 역할이 크다면서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이준석은 정말로 머리가 좋은 젊은이인지 말을 잘하는 사람인지 궁금하다.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의원”이 유튜브 “신의 한수”에 출연하여 이준석을 평가한 말은 인성이 크게 잘못됐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주장만 한다. 그는 당내 누구도 대담하지 않으려 한다. 오만방자하고 기고만장하기 때문이다. 절대자(윤대통령)가 나를 퇴출시키려고 한다. 정의의 수호자처럼 행동한다.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그가 일조하고 있다. 아래위가 없이 안하무인이다.

 

이준석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난 수위가 도를 넘고 있다. 같은 당 소속의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것은 크게 잘못됐다. 몇몇 방송과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이준석이 좋아서가 아니다. 윤정부를 흠집 내기와 언론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그를 이용하는 것이다. 

 

언론이 자제해야 한다. 이준석 때문에 청년 정치인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국민들은 청년 정치인들을 비난하거나 욕하지 말아야 한다. 

 

청년 정치인들이여 희망을 나래를 펼치기를. 파이팅!!!

 

20220914

최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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